정후
BRAND READING
사진이 넘치는 업종에서는,
순서가 결을 가릅니다.
인테리어는 보여줄 사진이 부족한 업종이 아닙니다. 오히려 넘칩니다. 그래서 결은 사진을 얼마나 담느냐가 아니라 어떤 순서로 세우느냐에서 갈립니다.
정후는 잘 나온 컷을 앞세우는 대신, 모든 사진에 평형과 기간을 한 줄로 붙였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확인할 수 있는 사실로 읽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PAGE STRATEGY
회사 소개를 앞에 두면,
거기서 닫힙니다.
인테리어를 찾는 사람은 글을 읽지 않고 사진부터 봅니다. 그래서 사례를 맨 위에, 페이지에서 가장 길게 놓았습니다. 방문자가 실제로 품는 의심의 순서를 그대로 섹션 순서로 옮겼습니다.
정후의 화면을 만든
세 가지 기준
같은 사진이라도 윤슬은 한 컷을 크게, 정후는 여러 컷을 조밀하게 씁니다. 여백을 넉넉히 두면 "많이 해봤다"가 흐려집니다.
아홉 컷으로 "많이 했다"를, 상세 한 건으로 "제대로 했다"를 나눠 증명합니다. 아홉 건을 다 자세히 쓰면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포인트 색을 목재 계열로 잡고 상담 버튼과 활성 필터에만 썼습니다. 전환 목표가 하나이므로 색도 한 곳에 모읍니다.
THE HARD PART
묻기 어려운 것을
먼저 꺼냈습니다.
이 업종에서 의뢰인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은 추가금과 A/S입니다. 둘 다 먼저 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절차 섹션에 "빠진 항목을 만들지 않습니다"와 "준공 후 1년"을 다른 항목보다 작지 않게 적었습니다.
먼저 말하면 신뢰가 되고, 물어서 나오면 변명이 됩니다. 반대로 가격은 한 글자도 쓰지 않았습니다. 현장을 봐야 견적이 나오는 업종이라, 어설픈 가격 표기는 신뢰를 깎고 상담을 막습니다.
사례가 가장 위에,
가장 길게
히어로에서 "다른 공기"를 주장하면 바로 아래 사례 그리드가 그것을 받습니다. 주장과 증거 사이에 다른 섹션을 끼우지 않았습니다.

인테리어 검색은
대부분 모바일입니다.
스크롤이 긴 페이지에서 상담 버튼이 화면 밖에 있으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모바일에서는 격자를 한 열로 풀고, 사진 밑 캡션의 글자 수를 줄여 사진이 잘리지 않게 했습니다.

